Interestingly, few pieces of authentic original Satsuma Kiriko remain. The craft’s techniques were lost in the 1860s due to rapid modernization in the Satsuma region. Around 100 years later, in 1985, restoration of the tradition began thanks to the support of the prefecture and the efforts of Shimadzu Limited, a company operated by descendants of the Shimadzu Clan. The craft was revived using historical records, remaining artifacts, and the expertise of glass artisans from across Japan, demonstrating how traditions are sustained through local efforts.
This area also offers restaurants, gardens, and modern architecture, providing plenty of activities to enjoy. More information about factory tours and craft experiences can be found on the Sengan-en website.
Pottery and Tinware Traditions Remain
About a 40-minute drive away is the small city of Hioki, home to a cluster of kilns known for their Satsuma-yaki pottery. Among the pottery workshops and studios in Hioki, some offer high-end exhibition-worthy pieces while others provide more accessible experiences. The Miyama Touyukan has pottery-making programs for families and couples, including wheel crafting, hand crafting and painting. With aprons and tools provided, visitors don’t need to bring anything in order to create their own pottery, and the finished pieces can be shipped to them, if necessary.
이렇게 화려한 사쓰마 기리코에는 재미있는 사실이 숨어 있다. 사실 오리지널 사쓰마 기리코는 얼마 남지 않았다. 사쓰마 기리코의 기술은 1860년대에 일어났던 사쓰마 지방의 급격한 근대화와 관련된 여러 사건으로 인해 사라졌다. 지금의 사쓰마 기리코는 그로부터 약 100년 후인 1985년부터 복원하기 시작한 것으로, 가고시마현의 지원과 시마즈 가문의 노력이 있었다. 관련 자료, 잔존 유적 그리고 일본 전국에서 모여든 유리 장인의 노력 등이 더해져 예전의 전통을 다시 지속하게 된 것이다. 지역의 전통이 지역의 힘으로 지속되는 셈이다. 아울러 센간엔 근처에 레스토랑과 정원, 근대건축 등 볼거리가 많으니 얼마든지 시간을 더 보내며 즐길 수 있다.
오늘날까지 이어진 도자기와 주석 제품
사쓰마유리공업주식회사가 있는 가고시마시에서 자동차로 40분쯤 달리면 히오키라는 작은 도시가 나온다. 이 지역의 도자기를 ‘사쓰마야키’라 부르는데, 히오키는 바로 이 도자기를 굽는 가마들이 모인 곳이다. 히오키의 도자기 관련 업체나 공방 중에는 작품 수준의 고가품을 파는 곳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만한 곳까지 다양하게 있다. 미야마도유관에서는 가족, 연인 등을 위해 다양한 도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물레로 빚는 도예, 손으로 빚는 도예, 그림을 넣는 도예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앞치마와 도구를 대여해주기 때문에 사전 준비물 없이 가도 무방하고, 완성된 작품은 배송해주므로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