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는 대립의 도시이자 조화의 도시다. 오랜 시간 쌓여온 화려함과 소박함, 기억과 역사가 어우러진 도시는 긴장된 만남 속에서 매일 새로운 내일을 써 내려간다.
밴쿠버는 가능성을 품은 도시다. 누구든 이곳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로키의 거대한 침묵 속에서, 더 깊어지고 넓어진다.
기술과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 시애틀. 미래와 자연, 실험과 회복, 혁신과 낭만이 교차하는 이 도시의 결을 따라가 본다.
고요한 자연과 급변하는 도시가 극적으로 공존하는 땅, 몽골. 화려한 도시와 황홀한 대자연을 동시에 향유하고 싶다면 주저 없이 몽골이다.
두바이는 2070년 미래도시를 향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전통문화유산 위에 디자인이라는 언어로 세계와 소통하며 다채롭게 변모하고 있는 두바이를 들여다본다.